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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코칭] #0 - 테크니컬 라이팅 : 기술자가 글도 잘 쓸 필요가 있을까? 개발자는 개발을 잘하고 엔지니어는 엔지니어링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OSC 안에서만 해도 글 쓰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었고 실제로 업무에서 메일이나 문서를 활용해 의사소통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IT 기술자도 글을 잘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보다 올바르게 기술 문서, 장애 보고서, 개발 가이드, 요구 사항 정의서를 작성하고 일상의 업무 속에서도 본인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글을 작성해야만 합니다. 의사소통 오류의 예 ‘의사 소통의 오류’와 관련된 글을 찾아보면 위와 같은 그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고객이 설명한 것, PM이 이해한 것 그리고 각 작업자들의 작업물과 실제로 만들어진 것 그리고 사..
[비개발자의 눈] #1 - K8s study : 컨테이너, 오래 전부터 있던 기술이라고? 처음 IT에 입문하는 사람, 비 전공자, 비 개발자들은 IT 용어가 낯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일상에서 쓰이는 용어인데, IT 업계에서 다른 의미로 쓰이고 있다면 혼란은 더욱 가중되죠. 모르는 내용이 있을 때 모두가 친절하고 자세히 그리고 쉽게 알려주려고 노력하시지만, 비개발자 입장에서 이해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IT 회사에서 근무한다면 개발자와의 협업과 소통을 위해,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한 본인의 업무 수행을 위해 IT 기초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함은 당연했습니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용어의 정의, 개념, 생태계 등을 정리하고 비 개발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 하지만 비 개발자가 알고 있기에 충분한 깊이의 지식을 공유하는 것이 [비개발자의 눈]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주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