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는 개발을 잘하고 엔지니어는 엔지니어링만 잘하면 되는 것 아닌가요, 저 역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OSC 안에서만 해도 글 쓰기를 고민하는 분들이 있었고 실제로 업무에서 메일이나 문서를 활용해 의사소통 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IT 기술자도 글을 잘 쓸 수 있어야 합니다.
보다 올바르게 기술 문서, 장애 보고서, 개발 가이드, 요구 사항 정의서를 작성하고 일상의 업무 속에서도 본인의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글을 작성해야만 합니다.
의사소통 오류의 예
‘의사 소통의 오류’와 관련된 글을 찾아보면 위와 같은 그림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면 고객이 설명한 것, PM이 이해한 것 그리고 각 작업자들의 작업물과 실제로 만들어진 것 그리고 사실 고객이 정말 원했던 것이 모두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젝트 서류는 단 하나도 없다는 것도 확인 가능합니다.
이렇듯, 의사 소통 과정이 명확하지 않으면 사람마다 이해하는 바가 다르고 작업 과정에서 수많은 오류가 생산되기 마련입니다. 의사소통의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는 요구 사항을 올바르고 명확히 작성할 필요가 있고, 각종 가이드와 같은 문서를 ‘잘’ 쓸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IT 기술 직군 특성에 맞는 글쓰기 코칭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 외 직군에서도 글을 ‘잘’ 쓰는 역량은 필요합니다.)
[글쓰기 코칭] 시리즈는 이렇게 기획되었고 시작되었습니다.
글쓰기를 고민하고 있는 수많은 IT 기술자
원활하고 명확하게 소통하기를 원하는 IT 기술자
글을 쓰고 싶고 써야만 하는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
글을 거의 써 본 적이 없는데 잘 쓸 수 있을지 걱정되는 분
IT 관련 직무 모두에게 도움 될 수 있는 [글쓰기 코칭] 시리즈, 기대해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