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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Cer/Talk

[OSCer 직무 인터뷰] #4 - DevOps 엔지니어 CN본부 Ji Sun & Bruce

안녕하세요!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대의 선두주자, OSC 입니다! 지난 직무인터뷰 때는 ellen🌼이 인터뷰이가 되었었는데요! 다시 인터뷰어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직무인터뷰는 CN본부 PS 1팀의 DevOps 엔지니어 유지선 이사님, 이동원 과장님입니다. 두 분의 캐미가 돋보였던 인터뷰 시간! 그래서인지, 인터뷰 내용이 재밌다는 코멘트가 참 많았답니다!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있는지, 인터뷰 한번 살펴볼까요~?

 

 

Q :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동원 : 안녕하세요 CN본부 PS1팀 이동원입니다호기심이 많은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지선 : 곧 이동원 과장에게 자리를 뺏길 유지선 이사입니다. 🤣

 

 

Q : 직무와 관련된 질문 전에두 분의 하루 루틴을 알고 싶어요어떻게 하루를 시작하고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나요?

💩지선 : 아침에 일어나면 일단 메일을 봅니다저희 회사 커뮤니케이션 도구인 Slack을 확인하면서 오늘 해야 할 일들을 정하고 어떻게…. 도망갈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동원 :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피고개운하게 샤워를 한 뒤에 모닝커피와 함께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 하고 싶지만보통 사람들처럼 정신없이 출근합니다🤣

출근해서는커피를 먼저 마시고 메일을 체크합니다오늘은 나에게 얼마나 메일이 안 왔는지를 확인해요.

 

🌼Ellen : 받은 메일의 갯수로 인기도를 측정하시는 건가요😎

 

🍼동원 : 인기도가 아니라 메일이 없으면 좋다고 생각해요외부에서 저희한테 메일을 보내거나 연락을 하는 건 대부분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라서메일이 없는게 좋아요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거니까요😊

 

 

Q : 담당하고 계시는 업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세요.

🍼동원 : MSA 도입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인프라 설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솔루션들을 검토·검증하면서 프로젝트에 반영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당연히 고객사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노력들을 하는데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솔루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요구사항이 있을 때에는 새로운 솔루션을 검토해서 적용하기도 합니다.

지금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이런 경우이고 현재는 솔루션 기술 검증 단계입니다.

 

💩지선 :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프로젝트 수행과 케어팩 관리 수행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앞에서 동원 과장이 이야기한 것 처럼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고설계가 끝난 고객들에게 추가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한 상황일 때 기술 지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담당 솔루션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GitLab, 동원 과장은 Sonatype을 담당하고 있네요

 

 

Q : 업무를 하시면서 힘든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지선 : OSC는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설계를 할 때 익숙하고 기존에 잘 알고 있던 솔루션보다잘 모르지만 요구사항에는 더 적합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생각되면 새로운 솔루션이라도 채택하는 방향으로 적극적인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제를 탐색하고 기술검증테스트를 하는 데에 시간도 많이 소요되고 힘든 점이 있는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동원 : 그럼에도 설레시나요?

💩지선 : 설렘은 잊은지 오래됐습니다… 😎

그래도 옆에 동원과장이나 인재홍이사님이 있으니 같이 도와가며 극복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두 사람을 보면서 느낀 점은 ‘확실히 오래 보고많이 해본사람이 잘한다는 이에요

 

🍼동원 :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될 때마다 새로운 것들을 시도한다는 것이.. 힘든 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설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설렘 반힘듦 반이에요.

극복하는 방법은.. 시간을 쏟는 것 밖에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미흡하거나 준비되어 있지 않은 부분은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투자해서 극복하고 있어요혼자 힘으로 한다는건 거짓말이고선배들에게 많은 조언을 들으면서 극복하고 있습니다.

지선 이사님이랑 답변이 비슷한데저희 짠거 아닙니다😅

 

 

Q : 이전에 작업했던 프로젝트 중 가장 도전적이었던 것은 무엇이고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요!

💩지선 : 가장 도전적인 것… 지금 시작된 프로젝트인 것 같습니다일반적으로 해왔던 구축과는 다르게 멀티 테넌시를 쓰고 싶어 해서 인증인가를 위한 제반 기술이나 솔루션 그리고 설치형 스크립트까지 필요한 상황이에요.

멀티 테넌시는 여러 사용자를 가진 아키텍처라는 의미인데다양한 변수를 고려하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Q : 데브옵스 엔지니어라는 직무의 필수 역량은 무엇이고어떻게 준비할 수 있나요혹은어떻게 준비하셨는지 경험담을 말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동원 : 데브옵스라는 분야가 너무 방대하긴 한데, OSC에 한해서는 쿠버네티스가 주가 되기 때문에 쿠버네티스 위에서 돌아가는 솔루션은 나중에 파악하더라도 기본 베이스를 잘 갖춰두어야 해요.

쿠버네티스리눅스 쉘(shell)에 대한 기본 내용만 갖추면 다음 스텝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리눅스 사용 방법은 가르쳐주는 데에 한계가 있어요

 

🌼Ellen : 왜 한계가 있나요?

 

🍼동원 : 데브옵스 엔지니어라는 직무로 입사한다면 정말 기본 중에서도 기본이기 때문이에요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니기본은 갖추고 오면 재미있는 일들로 역량을 키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선 : 데브옵스는 개발보다는 툴을 많이 쓰기 때문에 도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고 이 도구들이 어떤 구조로 돌아가는지 프로세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CI/CD 관련 툴모니터링네트워크스토리지 등이 있겠네요.

 

 

Q : 비교적 최근, CN 사업 본부와 DI 사업 본부로 나뉘는 등 조직 개편이 있었는데요, CN 사업 본부에서는 어떤 일들을 하나요?

💩지선 : 개발자와 엔지니어로 나눈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CN본부는 엔지니어 조직이고무언가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개발이 아닌 제한된 시간과 예산을 가지고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는 솔루션과 기술을 선정해 구축/관리하고 CI/CD를 완성하는 업무를 합니다.

인재홍 이사님이 새로운 솔루션을 발굴하고 검증하면서 좋은 것들은 내부 세미나를 통해 소개해주시기도 합니다.

 

 

Q : 유지선 이사님이 CN본부의 PS 1팀을 이끌고 계시는데, PS 1팀의 분위기와 업무 강도는 어떤가요? PS 1팀만의 특별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주셔도 좋아요!

🍼동원 : 팀 후배에게도 물어본 적이 있는데팀 분위기는 좋다고 얘기하더라고요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인재홍 이사님이 아버지 역할유지선 이사님이 어머니 역할을 하고 있어요그래서 분위기가 많이 팽팽하지도느슨하지도 않도록 유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할 땐 인재홍 이사님이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고내부적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땐 유지선 이사님이 풀어주면서 안정적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업무 강도는.... 극상입니다🥲

 

🌼Ellen : 인재홍 이사님이 아버지유지선 이사님이 어머니라면 이동원 과장님은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지선 : 이동원 과장은 군기 반장입니다🤣

 

🌼Ellen : 팀만의 특장점이나 내세울 수 있는 점이 있을까요?

💩지선 : 빠른 시간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일당 백의 모임👍🏻

내부에서 철저히 검열을 하고 프로젝트에 투입되기 때문에 고객에게 불만을 들을 일이 없습니다기준이 엄격하긴 하지만 혼나도 내부에서 혼나고 쓴소리를 듣기 때문에 외부에서 욕을 먹거나 고객에게 해가 되는 부분을 만들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Q :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는 어떤 사람이며이사님은 어떤 선배가 되고 싶으신가요?

💩지선 : 겸손한 후배가 좋습니다인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저는 인재홍 이사님 같은 선배가 되고 싶어요.

 

🌼Ellen : 인재홍 이사님의 어떤 부분을 닮고 싶으신 건가요?

💩지선 : 엔지니어로서는 강한 프라이드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수 많은 경험과 노력들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M으로서는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논리력과 스킬, 매니저로서는 리더쉽과 인내심 그리고 솔선수범하는 모습들을 닮고 싶네요! 

 

🍼동원 : 인재홍 이사님유지선 이사님 같은 선배가 되고 싶죠장단점이 확실한 분들이세요

🌼Ellen : 유지선 이사님은 어떤 단점이 있죠?

🍼동원 : 가끔씩 너무 쉽게 생각하세요!! 🤯

💩지선 : 이건… 다 대표님 때문입니다🤐🤣

 

 

Q : 예비 후배들에게 OSCer 합류 성공을 위한 조언 및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동원 : 개인적으로 본인이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판단한다면 OSC 입사를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OSC는 준비된 신입분들에게 무궁무진한 기회를 주는 곳이에요반대로 준비가 다소 미흡하다면 조금 어려운 곳이기도 합니다사실 이건 OSC 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동일하겠지만적어도 OSC는 기회도 주고 성과에 대한 보상도 충분히 하기 때문에 다른 IT 기업과 비교했을 때 이 부분이 OSC만의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충분히 준비해서 자신 있게 OSCer로 합류하시길 🙏🏻

 

💩지선 : 처음 입문하시는 분들에게는 기준이 다소 높을 수는 있겠지만많은 노력들을 한다면 개인의 성장을 이루기엔 최적의 환경입니다.

 

 

Q : OSC에게 바라는 점이 있나요?

💩지선 : 조금 더 다양한 복지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음 예를 들면법인 차업무 폰🤣

🍼동원 : 과자 사주세요🍫

 

 

 

업무 강도는 극 상이라고 표현하셨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직무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던 인터뷰였습니다! 참고로,, OSCer 분들의 개별 이모티콘을 정하고 있는데요. (Ellen은🌼 Sophia는 🦄 Leanna는 🐳) 지선 이사님의 💩 이모티콘은 직접 정하신겁니다...! 🤣🤣🤣 

 

OSCer가 말하는 OSC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기회! OSCer 직무 인터뷰는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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